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발렌타인] 양용은 "이번엔 제주서 우승진군~"

시계아이콘01분 1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22일 개막 발렌타인챔피언십서 "EPGA투어 2연승 도전", 엘스+ 앤서니 김 등 '별들의 전쟁'

[발렌타인] 양용은 "이번엔 제주서 우승진군~" 양용은(왼쪽)과 앤서니 김이 발렌타인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21일 우승컵을 사이에 두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발렌타인챔피언십 제공
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메이저챔프' 양용은(38)과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 여기에 '라이언'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까지.

마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를 연상시킬 정도의 호화스러운 엔트리다. 바로 22일 제주 핀크스골프장에서 개막하는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총상금 220만 유로)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빅스타들이 바야흐로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별들의 전쟁'을 펼치는 셈이다.


▲ 양용은 "목표는 2연승~"= 이번 대회 첫번째 화두는 단연 양용은의 우승진군이다. 지난해 8월 PGA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역전우승을 일궈내 아시아 최초의 '메이저챔프'에 등극한 양용은은 이 대회 직전 중국에서 열린 볼보차이나오픈(총상금 250만 달러)에서 2타 차 우승을 차지해 '금의환향'했다.

PGA챔피언십 이후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양용은으로서는 '꿈의 메이저' 마스터스 공동 8위의 여세를 모아 2006년 HSBC챔피언스 이후 4년 만에 EPGA투어 통산 2승째를 차지했다는 것이 자랑거리다. 이번 우승은 더욱이 EPGA투어 '2연승'으로 직결된다. 양용은은 19일 제주에 도착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고향 팬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기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대회 초청선수들이 이 대회를 앞두고 미국 무대에서 우승 사냥에 성공하며 '상종가'를 치고 있다는 것도 화제다. 엘스는 3월에만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CA챔피언십과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등 PGA투어 2승을 수확하며 당당하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앤서니 김은 마스터스 직전인 이달 5일 셸휴스턴오픈을 제패해 '포스트 타이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 강성훈 "토종의 자존심은 내가 지킨다~"= 물론 '국내파'들도 단단한 방어벽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24)을 비롯해 강성훈(23ㆍ신한금융)과 김도훈(19ㆍ타이틀리스트), 김형태(33ㆍ토마토저축은행) 등 올 시즌 '챔프군단'이 총출동했다. 지난달 메이뱅크말레이시안오픈에서 '탱크' 최경주와 맞대결을 펼쳐 EPGA투어 첫 우승이라는 대박을 터뜨린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이 최고의 '복병'이다.


강성훈은 특히 지난해 자이디와의 연장접전에서 분패해 2위로 밀려나 이번 대회가 '설욕전'이다. 아마추어시절 이미 롯데스카이힐오픈에서 우승해 '프로킬러'의 계보에 이름을 올렸던 강성훈은 지난주 유진투자증권오픈 우승으로 지긋지긋한 '2위 징크스'까지 끊어 사기가 드높다. 강성훈 역시 "'퍼팅운'만 따라준다면 우승도 가능하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국내 선수들에게는 이 대회가 올해부터 상금랭킹에 포함된다는 것도 우승에 대한 동기부여를 더해주고 있다. 이 대회 우승상금은 35만 유로(한화 약 5억4000만원). 지난해 배상문이 5억6000만원을 벌어들여 상금랭킹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대회 우승 한 방이면 곧바로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는 산술적인 계산이 나온다.


배상문이 "상금왕 2연패를 위해 최소한 2위 이상은 해야 된다"면서 "제주의 강풍을 대비한 넉다운 샷 등 기술 샷을 가다듬으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우승의 관건은 역시 '바람"이다. 시시각각 방향을 바꾸는 '바람과의 전쟁'에서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지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제주=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