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드라마 '추노'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가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에이모션이 하락세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모션은 전날 보다 85원(9.77%) 하락한 78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장 종료 후 한국거래소는 자구이행 적정성 및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초록뱀미디어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5일 내 상장폐지 실질심사 위원회가 열리고 여기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달 재감사를 통해 개선된 재무 상황을 확인받아 형식적 상장폐지 요건은 피해갔다. 하지만 이번에 종합적 요건을 고려하는 상장폐지 실질심사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다시 몰렸다.
에이모션은 지난해 12월 초록뱀미디어의 지분 31%(BW 포함) 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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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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