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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의 최시원이 부성애와 연인을 향한 애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농익은 연기로 눈길을 모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오! 마이 레이디'에서 톱스타 성민우 역을 맡은 최시원은 딸 예은을 향한 부성애와 사랑하는 여자 친구 유라(박한별 분)를 향한 애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심적 갈등을 실감나게 연기했다.
딸 예은의 존재를 기자에게 들통날 위기에 처한 성민우는 매니저가 "한류스타로 발돋움할 중요한 시기다. 잠깐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고 나중에 입양해라. 너도 결혼해야 하지 않느냐"며 다그치자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마침 웨딩샵에서 유라와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나란히 입고 사진까지 찍고 나온 터라 성민우는 더욱 갈등이 깊어진다.
하지만 성민우는 휴일을 맞아 윤개화(채림 분), 예은과 함께 동물원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모처럼 행복감에 젖고 예은에 대해 애틋한 감정을 갖게 된다.
그러나 고아원을 알아 보고 있냐며 매니저와 통화하는 내용을 개화에게 들키고, 화를 내는 개화에게 뮤지컬 출연도 안하겠다고 선언한다.
극중에서처럼 실제로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최시원은 연일 호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베테랑 연기자 채림과 맞서 주눅들지 않고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고 있기 때문.
드라마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 드라마의 큰 수확은 무엇보다 최시원의 연기력이다. 사실 반신반의했는데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놀라고 있다" "아이돌 이미지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성민우 역을 너무나 잘 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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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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