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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생물의 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교란 등 자연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생태계 교란 동·식물 제거작업을 4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각종 생태변화 관찰 조사, 외래동·식물 분포특성 조사 등에서 우리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유해동·식물의 적절한 관리대책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도봉구는 초안산 중랑천 우이천 방학천 등을 중심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중랑천 등 하천에서 발견되는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은 비염을 유발하고 다른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는 등 피해가 커서 자체 인력 외에 기업, 시민단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구는 주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와 함께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 관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도봉구청 공원녹지과(☎ 2289-1397)로 문의하여 자세한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또 구는 생태계교란 동물 수거센터를 운영하여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려지는 붉은귀거북을 수거하고 수거된 동물은 한국조류보호협회에 인계 조치할 계획이며, 각 가정에서는 애완용 붉은귀거북을 더 이상 키울 수 없을 경우 도봉구청 공원녹지과로 신고하여 처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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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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