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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유오성 김동욱 주연의 '반가운 살인자'가 개봉 8일 만에 전국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8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는 15일 전국 238개 스크린에서 1만 555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0만 2246명을 기록했다.
'반가운 살인자'는 일일 관객수에서 '타이탄' '베스트셀러'에 이어 3위에 올라 있으며 비수기 극장가에서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유오성이 2004년 '도마 안중근' 이후 6년 만에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컴백해 화제를 모은 이 영화는 백수 같은 형사와 형사처럼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백수가 사사건건 부딪힌다는 내용을 그린다. 유오성과 김동욱 외에 송옥숙, 김응수, 심은경, 이미도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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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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