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 기업, 비용절감 노력 덕에 지난해 순익 330%↑

월마트··엑손모빌 제치고 '1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포춘지는 지난해 미국내 500대 기업의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각)보도했다.


미국 500대 기업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0%이상 증가해 3910억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이들 기업의 순이익은 900억달러였다. 하지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줄어든 9조8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큰 규모로 인력을 감축하고 투자를 축소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 500대 기업은 82만명 이상의 인력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지난해 미국 500대 기업의 순위는 월마트가 지난해 1위 엑손모빌을 밀어내고 선두에 나섰다. 제너럴일렉트릭,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론, 포드, JP모건, 휴렛패커드 등이 10위 내에 포함됐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