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고 안경환 중사";$txt="";$size="240,268,0";$no="20100415211505823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31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안경환 중사라고 15일 오후 밝혔다.
안경환 중사는 1977년 3월17일 경북 예천시에서 출생해 인천제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 8월 24일 해군 부사관 161기, 유도하사로 임관 후 서울함, 전남함, 목포함, 성남함, 청주함 등을 거쳐 지난 2010년 2월 12일 천안함으로 부임했다.
군 복무 중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해군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1전대장, 인방사령관 표창을 수상했으며,1999년 제1연평해전에서는 전남함 유도사로 참전해 전투유공 표창을 받는 등 우수한 군인이었다고 전했졌다.
특히 천안함 유도장으로서 해군의 유도무기 분야의 엘리트로 손꼽히는 안 중사는 자상한 성품으로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았으며, 함정의 전비태세를 위해 수시로 자체 훈련을 하여 후배들을 숙련시켰다고 알려졌다.
유가족은 부, 모, 여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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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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