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고 장철희 이병";$txt="";$size="233,270,0";$no="20100415210713742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군은 인양된 천안함 함미에서 30번째로 확인된 시신이 장철희 이병이라고 15일 오후 밝혔다.
장철희 이병은 1991년 1월14일 서울시에서 출생해 동의과학대 전기과를 휴학하고 2010년 1월11일 해상병 564기로 입대, 지난 2010년 3월 11일 2함대 천안함으로 부임했다.
주위 지인들은 군 복무 중 맡은 바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였고, 부임한지 보름밖에 안 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천안함 막둥이였지만 바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던 진정한 바다 사나이였다고 추억했다..
장 이병은 대학 전공을 살리기 위해 해군에 자원했으며, 천안함 보수병으로 부임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군 복무를 하며 자기계발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철도기관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군 복무 틈틈이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던 성실한 수병이었으며, 출항 전 친할머니가 편찮다는 소식에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던 대원으로 성격이 여리고 순수해 '순수청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유가족은 부, 모, 여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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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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