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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SoHot]증권 관련 공무원은 '5분 대기중'

[아시아경제 증권부]0---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들이 국회 대정부질문을 비롯한 업무보고 중이라 증권가 업무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있어 증권사들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당장 5월로 닥친 해외 주식 양도세 관련 사항을 비롯해 증권가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항이 많은데 관련 공무원들의 부재로 명확한 답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증권가에서는 대정부질문이 끝나고 공무원들이 과천으로 돌아오는 학수고대.


0---4월부터 공공기관과 기관장에 대한 경영평가가 시작된 가운데 여의도 유관기관이 준비에 여념없는 모습. 경영평가에서 받는 등급에 따라 임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최대 400% 차이가 나고 기관장 거취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 하지만 올해 첫 경영평가 대상이 된 한국거래소(KRX)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 모습.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받은데다 '첫 평가'이니만큼 호되게 매를 맞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0---메리츠종금증권이 지난 1일 합병법인으로 출발한 이후 대규모 인사이동이 계속돼 본사 직원들이 대외적인 업무를 당분간 올스톱한 상태. 최근 새로운 대표를 중심으로 핵심부서 인력을 재배치하고있는 가운데 현재 리서치센터장은 공석인 상황. 회사 관계자는 최희문 대표가 리서치센터장 자리에 가장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는 후문.


0---NH투자증권이 올해 공격적으로 증권사업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라고. 금융위기 이전 자기자본투자(PI) 한 것에 대해 자금 을 대부분 회수하고 올해 임기가 다가오는 정회동 대표가 5월 주총에서 연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과거 다소 소극적인 모습 에서 벗어나 자금조달 등을 통해 몸집도 불리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

0---천안함 사건으로 여의도 벚꽃축제가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늦은 꽃샘추위까지 겹치면서 예년과 다르게 썰렁한 여의도. 모 증권사 사장은 벚꽃축제때 임직원들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선행까지 보이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올해에는 한산한 분 위기 속에 증권맨들도 봄 분위기가 나지 않는다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0---증시가 상승하는 것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증권가 사람들도 있다고. 자산운용사들인데 증시가 상승할수록 펀드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이 커지고 있기 때문. 수천억원씩 환매되는 펀드자금 때문에 운용수익률은 올라가지만 운용사 이익은 오히 려 떨어져 직원들 한숨소리만.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새로운 펀드상품을 출시한다든지 공격적인 경영도 쉽지 않아 조용히 속태우고 있는 상황이라고.


0---다른 직원들은 모르는 회사내 나만의 장소를 부르는 증권가의 '비밀의 화원'이 화제. '구석지고 은밀한' 이 곳에서 증권가 초년생들은 다름 아닌 '쪽잠'을 잔다고. 오전에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업무를 처리한 후 점심을 해결하고 나면 밀려오는 졸음을 참을 수 없어 공개적인 장소에서는 잠깐 청하는 잠도 눈치 보이기 일쑤. 그럴 때면 하나 둘씩 각자가 발굴한 '비밀의 화원'으로 숨어들어 잠을 청한다고. 어렵게 발굴한 장소를 다른 누군가가 발견해서 '중복'이 일어나면 안타깝지만 그 곳은 더이상 '비밀의 화원'이 아니므로 또다시 하이에나마냥 장소물색을 시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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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증권맨들 스마트폰 마련에 분주하다고. 일정금액이상 주식을 거래하면 스마트폰 단말기 할부금을 지원하겠다는 증권사들이 속속 등장하자 여의도 증권맨들도 이 기회를 활용해 스마트폰 장만을 노리고 있다고. 지원하는 단말기도 A폰, M폰, O폰, I폰 등 그 종류가 다양해 직원들은 어떤 단말기를 선택할 지 즐거운 고민을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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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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