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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 짓는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 연구·관리동, 숙소동, 온실 11개 동 2013년까지 완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기도 양평군 용문에 국립수목원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가 들어선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은 2001년부터 모아온 1만3000여 유용식물자원의 효율적 관리?증식?이용과 인력양성을 위해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 ‘유용식물 증식?교육센터’를 짓기로 했다.

센터는 연구·관리동, 숙소동, 온실 11개 동으로 이뤄진다. 올해 온실 3개 동 건립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완공된다. 관상용 난과식물의 대량증식 연구·시험·실습용 온실 3개 동을 올해 짓고 내년엔 허브식물 등 향기능성식물 시설, 2012~13년엔 난대성 교목자원식물 시설을 세운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센터건립으로 유용한 식물자원 수집·보존과 체계적 증식시스템을 갖추게 된다”면서 “경제식물자원개발과 산업인프라 구축, BT(생명기술)산업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유용식물자원을 활용, 신물질추출에 따른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 내성에 관한 3건의 특허출원과 관상용 열대 난과식물의 기내배양에 따른 대량증식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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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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