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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만나는 특산식물’

국립수목원, 15일~5월 15일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특산식물’ 전시회를 연다.


우리나라에만 자라는 한국특산식물 50점이 선보인다. 광릉골무꽃, 구상나무, 노랑붓꽃, 매미꽃, 모데미풀, 변산바람꽃, 섬현삼, 어리병풍, 자주솜대 등 평소에 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특산식물은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있는 식물로 자원적·학술적·보전적 가치가 매우 높은 중요한 식물들이다. 특히 ‘생물다양성(CBD)의 해’를 맞아 의미가 크다는 게 국립수목원의 설명이다.


전시회는 중요한 한국특산식물을 세밀하고도 사실적·예술적으로 묘사해 자생식물을 쉽게 알리고 소중함과 보존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도 된다.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화~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415)에 예약 입장할 수 있다. 예약은 홈페이지(www.kna.go.kr)나 전화(031-540-2000)로 하면 된다.


☞식물세밀화란?
식물체에 대해 사진으로 나타낼 수 없는 부분이나 형태를 묘사해 식물학적 면에서 정확하게 나타낸 그림이다. 작가의 예술적 감각이 더해짐으로써 식물의 구별은 물론 미적 감각을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산림청은 국립수목원을 통해 자생식물 세밀화 제작사업을 벌이고 있다. 해마다 만든 작품 중 특정주제를 갖고 세밀화 전국 순회전을 열어 국민들에게 우리식물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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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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