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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생활용품 모두 좋다"<한국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1·4분기 화장품과 생활용품 부문에서 모두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05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정인, 최민하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7%, 7.4% 오른 5123억원, 1194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업종의 구조적인 성장세로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한 4223억원, 생활용품 사업은 제품믹스 개선에 힘입어 매출성장률 10%, 영업이익률 12%를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법인의 고성장세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올해 '100개 매장 추가' 목표 등 공격적인 채널확대와 마케팅으로 1분기에도 중국법인 매출액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년동기 대비 원/위안화 환율이 12.5% 하락하면서 원화 기준 매출액은 13.8% 증가한 358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사업 진출로 인한 위협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웅진코웨이의 방문판매 채널 및 브랜드 구축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매출기여도가 높은 장기근속 판매원의 인력유출 리스크가 낮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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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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