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64센트 웃돌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자산규모로 미국 2위 은행 JP모건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1분기 33억3000만 달러(주당 74센트)의 순익을 냈다고 전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64센트를 웃도는 결과다.
21억4000만달러(주당 40센트)를 기록했던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실적이 55%나 크게 늘어났다.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수수료 수입이 크게 늘어 모기지와 신용카드 부분에서 입었던 손실을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JP모건을 시작으로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등도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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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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