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65,0";$no="201004141150587120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4일 지성하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저장성 평호 경제개발구에서 스테인리스 정밀재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중국 평호공장은 연간 1만5000t 규모의 스테인리스 정밀재를 생산하는 설비로, 7만5000㎡(약 2만2700평) 부지에 공장동을 비롯해 사무실, 식당 등 부대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연산 4만2000t 규모의 루마니아 오텔리녹스 공장과 연산 1만5000t 규모의 일본 묘도메탈에 이어 중국 평호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연간 7만2000t에 달하는 정밀재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스테일리스 정밀재는 IT, 자동차, 전자산업 등에 부품 소재로 사용되는데,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삼성물산은 원가 및 품질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스테인리스 정밀재를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1997년 철강 관련 마케팅 노하우와 종합상사의 강점을 활용한 사업 확대전략의 일환으로 루마니아 오텔리녹스 공장을 인수했으며 2008년에는 일본 묘도메탈을 인수한 바 있다.
중국 평호공장이 들어선 평호 경제개발구는 반경 90km내에 상해, 항주 등 대도시들이 위치한 화동 경제권역의 중심지역으로, 정밀재를 필요로 하는 국내외 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또 상해, 양산항 등 주요 항만과도 인접해 있어 운송비 절감효과 등 물류 측면의 이점도 높아, 최적의 스테인리스 정밀재 공장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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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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