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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30 안착시도..IT株 "날개"

삼성전자 2%↑..외인 현ㆍ선물 적극 매수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한 때 1730선을 넘어서는 등 강한 상승탄력을 자랑하고 있다.


인텔의 지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껑충 뛰어넘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충족시키자 국내증시 역시 강하게 환호하는 모습이다.

수급적으로도 전날 23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이날은 장 초반부터 강한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선물 시장에서도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인텔의 실적개선 소식은 국내 IT주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시장 영향력이 큰 IT주의 강세는 지수의 상승탄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9.41포인트(1.13%) 오른 1730.0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40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0억원, 120억원의 매수세를 유지중이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차익 매수세를 유도, 167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대형주 중 IT주의 강세도 돋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만8000원(2.17%) 오른 84만6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LG전자(3.78%), 하이닉스(2.17%), LG디스플레이(2.99%) 등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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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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