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다음이 10년만에 CI를 바꾸며, 다음의 새로운 가치는 바로 '라이프 온 다음(Life on Daum)', 즉 생활속 검색입니다."
포털 다음이 10년만에 얼굴격인 기업이미지(CI)와 검색창을 개편했다. 오는 15일부터 적용되는 새 CI와 검색창은 젊고 세련된 다음만의 감각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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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훈 다음 사장은 13일 저녁 서울 한남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바일을 비롯해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즐거운 변화를 줘야겠다고 판단해 CI와 검색, 모바일 서비스 개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사장은 지난 2002년 다음에 합류했으며, CEO를 맡은지 1년이 조금 넘었다.
10년만에 바뀐 다음의 CI는 영문자 폰트에 약간 변화를 줬다. 검색창에는 <검색>이라는 버튼 대신 노란색 클립이 자리잡았다. 다음은 올해들어 검색 서비스를 끊임없이 개편해왔다. 초단위로 정보를 검색해주는 '실시간 검색'을 비롯해 기사를 관련 주제별로 모아주는 '뉴스 클러스터링', 색상으로 사진을 검색하는 '이미지 검색', 검색결과에서 바로 재생이 가능한 '동영상 검색' 등 개편 작업만 10회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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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사장은 "경쟁사 대비 트래픽에서는 부족하지만 검색 쿼리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다양한 이슈 검색시 우리가 앞서고 있다"며 "검색 품질의 우수성은 모바일로도 옮겨가고 있어 향후 모바일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는 22일에는 검색의 생활화를 위한 '로컬 검색' 기능을 추가한다. 통합검색에서 원하는 장소를 찾을 때 지도와 함께 '로드뷰(실제 사진으로 거리를 표시)', 관련 정보들을 보여준다. 최 사장은 "다음의 새로운 가치는 라이프 온 다음(Life on Daum)이며, 검색이 단순히 지식을 얻거나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생활 밀착형이 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분야는 다음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다음은 TV팟, 다음 지도 등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데 이어 다음 전체 서비스를 앱(App)으로 제공하고 나섰다. 현재 아이폰용이 서비스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용도 곧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내장된 카메라를 활용한 서비스도 늘어난다. 영화 포스터, 책 등에 인쇄된 바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하면 검색된 결과가 나타나고 증강현실(현실에 가상공간의 정보를 삽입) 서비스의 일환으로 다음 로드뷰와 지역정보를 더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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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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