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MBC 'SBS 단독중계, 우리 입장은'";$txt="";$size="504,217,0";$no="201004131450032739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허연회 MBC스포츠제작단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월드컵 방송권 관련 MBC 기자회견에 참석해 "'SBS가 합의서 위반 시 100억원 위약 조항을 주장했는데 KBS가 거부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 MBC가 제안한 것이고 '각 사 사장이 사인했는데 이것을 누가 위반하겠느냐'해서 회의석상에서 철회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 단장은 "SBS는 MBC와 KBS가 개별시도를 했다는 것도 근거가 없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3사에 자율협상 권고를 한 후 MBC는 정말 받아들이기 어려운 인상분, SBS인터내셔널 수수료 등을 다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허 단장은 "SBS 측에 2006년 5월 30일로 돌아가서 합리적인 가격에 협상할 것을 촉구한다. 협상과정에서도 SBS는 회의내용에 대한 녹음, 녹취, 제3자 개입금지를 주장했고 우리는 협상은 결렬 될 수 없다는 입장에서 이것을 다 수용했다. 철저히 비밀도 지켰다. 그런데 SBS는 한번도 MBC에게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적 없다. 협상을 재촉하기 위해 공문을 보냈더니 공문을 보내지 말라는 공문 보냈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SBS 측 관계자는 13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위약조항은 SBS와 MBC가 공동으로 주장했지만 KBS가 거부한 것이다"라며 "AFC 당시 코리아풀은 KBS에서 먼저 위반했다. 방송권료 상승에 대한 것도 KBS가 주장하는 것은 최저 금액으로, 최저입찰기준금액수준을 입찰가격으로 제시할 경우 권리확보 기회는 타 사업자 수중에 넘어가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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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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