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신발끈 다시매는 CEO...취임 1년맞은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
$pos="L";$title="남궁민";$txt="남궁민우정사업본부장";$size="183,249,0";$no="201004121527068836938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은 13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해 12년 연속 흑자, 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의 금자탑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도 1100억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에너지사용량 10% 절감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앞서가겠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1만7000명을 포함해 전 직원 4만3000여명에 이르는 정부 소속기관 중에서 최대규모, 최대조직을 갖추고 있다. 우체국사업과 우체국예금보험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정부의 세금을 받지 않고 특별회계를 통해 재원을 조달하고 매년 이익잉여금 가운데 수 백억원을 정부 통장(일반회계로 전출)에 넣어주고 있다.지난해에도 일반 우편물은 감소했지만 특배, 국제특송 등 전략상품의 매출이 늘었고 금융자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우편(848억원), 예금(340억원), 보험(709억원의)의 흑자를 냈다. 지경부가 올해 회계분부터는 일반회계전출비율을 당기순익의 100분의 20(20%)이내로 제한해 회계안전성과 자금운용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궁 본부장은 이에 따라 2년차를 맞은 올해는 경영수지 흑자 달성, 고객만족도 1위 유지에 이어 친서민정책 강화, 녹색성장 구조 전환 촉진 등을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내용증명, 펀드판매 등 미래형 우정사업을 육성하고 국제특송(EMS)의 전략상품화에도 나선다. 전면적인 프로세스 재설계, 현장중심의 전략적 성과관리 추진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조직으로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친서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미 사회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공익사업예산은 지난해 32억원 보다 2배 이상 확대해 69억원으로 늘렸다. 서민들을 위해 출시한 연 보험료 1만원의 만원의 행복보험은 1월 출시한 이후 3개월만에 가입자 2만명을 돌파했다. 우체국 공익재원(약 23억원)을 활용해 3만5000원의 보험료 중 2만5000원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가입자는 1만원만 내면 된다.
남궁 본부장은 특히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달성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에너지절약추진단을 발족해 전국의 우체국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10% 줄이는 고강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모든 문서 출력물을 1매 2쪽찍기로 했고, 우체국 등 사무실의 전체 프린터 운영수량도 오는 7월까지 단계적으로 23%(약 1500대) 감축하기로 했다. 종이 출력물에 의한 대면보고 중심의 보고 문화를 자체 개발한 메모보고시스템으로 대체했다. 전국 513개 우체국은 산림청에서 제공한 3458㏊ 규모의 '국민의 숲'에서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숲가꾸기 전체 면적이 1526㏊인 감안할때 2배가 넘는 규모다.
남궁민 본부장은 "내년부터는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 하는 우체국에 LED조명을 30% 이상 적용하고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우편차량 5000여 대와 이륜차 1만4000여 대도 차량은 경차나 LPG차량으로 바꾸고 매연저감장치의 부착을 늘리겠다"면서 "2020년까지 건물과 운송부문에서 탄소배출을 20%절감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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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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