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시간과 소비전력을 절반으로 줄여..에어살균·탈취 등 창의적 기능도 추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pos="C";$title="";$txt="";$size="440,648,0";$no="201004130939184460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삼성전자가 세탁시간과 전기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일 뿐만 아니라 살균·탈취 기능까지 강화한 친환경 세탁기 '버블 에코' 11종을 13일 출시했다.
서초동 삼성전자 다목적홀에서 공개된 버블 에코는 세탁 시작 후 2분만에 고운 세제 거품을 옷에 깊숙이 침투시켜 세탁력을 향상시키는 '버블 세탁' 기술이 눈길을 끈다. 또한 버블 발생량을 2배로 늘린 파워 버블엔진으로 국내 최고의 세탁 성능을 구현했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세탁시간과 전기사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여 기존 드럼이 쓰던 1년 세탁비의 절반 이상을 절약하는 알뜰한 세탁이 가능하다. 물없이 고온의 공기만으로 살균과 탈취가 가능한 에어워시 기능도 강화했으며 99.9%까지 살균이 가능한 '에어살균'과 옷감의 냄새를 제거하는 '에어탈취' 기능도 탑재했다.
진동과 소음에 탁월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볼밸런스 기술을 적용, 손쉽게 이불의 먼지와 세균까지도 제거할 수 있는 '이불털기' 코스(16·17kg)도 새롭게 추가됐다. 옷감 건조 기능을 강화해 19분이면 셔츠 한벌을 건조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등산복·스키복·골프웨어 아웃도어 의류를 방수 성능 저하없이 세탁할 수 있는 '버블 스포츠' 코스도 탑재했다. 버블 스포츠 코스는 국내업계 최초로 한국의류시험연구원으로부터 '30회 세탁 후에도 방수 성능을 유지한다'는 아웃도어 케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버블 에코는 LCD TV, 에어컨 등에 사용된 오가닉 크리스탈 재질을 적용해 깊이감 있는 3D 입체 패턴으로 외관의 고급스러움을 살리고, 세제함을 밀어서 열고 닫을 수 있는 슬라이딩 세제함, 조그 다이얼, 풀터치 조작부 等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는 "하우젠 버블 에코가 또 한 번의 혁명을 일으킬 모든 준비가 됐다"며 "혁신 기술은 물론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해 다양한 의류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똑똑한 세탁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버블 에코의 용량은 13Kg·16kg·17kg 등 총 11모델이며 가격은 109만원~154만원·109만원~129만원·114만원~159만원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