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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구글이 태블릿 PC를 만들어 애플 아이패드(iPad)에 맞불을 놓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주요외신은 에릭 슈미츠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안드로이드를 운영체제(OS)로 하는 태블릿 PC를 개발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슈미츠 CEO의 친구의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또 뉴욕타임스(NYT)는 구글이 다수의 하드웨어 제조업체와 협력 중에 있고, 구글만의 태블릿 PC 앱스토어를 만들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외신은 구글이 공식적으로 태블릿 PC 제조를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곳곳에서 태블릿PC를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구글이 e북 스토어를 만들겠다는 계획은 던져진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지난 1월부터 구글폰인 넥서스원을 제작한 대만의 HTC사와 협력해 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루머가 시장에 전해졌다. 이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폰을 생산하고 있는 HTC와의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안드로이드 OS가 스마트폰을 위해서만 개발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외신은 안드로이드를 OS로 이용하는 네비게이션도 출시된 상황이고, ‘구글TV’라고 불리는 디지털 기기도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이 태블릿 PC를 출시하면 소비자입장에서는 넥서스원과 아이폰의 격돌이후 애플과 구글사이에 또 한 번의 재밌는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셈이다. 노키아도 이미 독자적인 태블릿 PC제품 생산을 선언하는 등 올해 태블릿PC시장 진출 계획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애플이 촉발시킨 태블릿PC 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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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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