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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환율하락에 흔들린 시장..1위 독주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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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 하락장에도 선방하며 누적 수익률 13.31%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이 하락장에서도 선방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우차장의 누적 수익률은 13.31%로 2위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 보다 4%포인트, 3위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 보다 3%포인트 앞서고 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54일째인 12일 코스피 지수가 14.17포인트(0.82%) 하락 마감한 가운데 대부분의 참가자는 관망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약세로 돌아선 점이 이날 지수 하락을 견인했고 이에 참가자들의 당일 수익률도 신통치 못했다. 하지만 1위를 달리고 있는 우 차장은 보유하고 있던 반도체 장비주 테스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제일기획을 신규 매수해 0.30%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사흘 만에 상승 전환하면서 1.05%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광고 경기의 호전 추세가 이어지며 제일기획의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스 또한 하락장에서 꿋꿋하게 버텨주며 0.40% 상승, 우 차장의 1위 수성을 도왔다.


우 차장의 독주가 계속되는 사이 2~3위는 각축을 벌였다.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이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선 것. 최근 상위권 진입에 속도를 내온 임 차장은 이날 마침내 2위 탈환까지 성공했다. 임 차장은 SK네트웍스 SK브로드밴드 두산인프라코어 등 7개의 보유 종목만을 유지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보유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앞서갈 수 있었다. 3위로 밀려난 강용수 부부장은 가지고 있는 금호석유 차바이오앤이 2~3% 하락하며 당일 수익률 -1.65%를 기록했다. 참가자 10팀 가운데 가장 낮은 당일 수익률이다. 강 부부장은 현대중공업을 추가 매수했다.

중위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5위를 달리고 있는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노루페인트를 일부 매도하고 모베이스를 추가 매수하면서 보유 비중을 조정, -0.01%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강인 SK증권 차장은 한국전력과 우리투자증권 일부를 덜어내며 0.18%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 누적수익률 0.63%로 6위 자리를 지켰다.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인 이날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조구호 대신증권 대리와 하태준 한국투자증권 대리는 관망세를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하태준 대리의 보유 종목인 이녹스(-2.03%)와 미래나노텍(-4.21%), 인포피아(-1.29%)가 일제히 시장 평균을 하회하면서 그의 수익률을 끌어 내린 것. 9~10위를 맴돌고 있는 두 사람의 누적 수익률은 모두 -15%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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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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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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