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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08년 빚 ‘4000억원’

발생주의 따른 복식부기 적용…일반회계 787억원, 특별회계 3601억원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천안시의 빚이 4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천안시에 따르면 2008년 말 기준으로 발생주의와 복식부기 방식을 적용한 부채규모는 4338억원으로 예산 1조1014억여원의 40%쯤에 이르렀다.

부채 중 일반회계는 787억여원, 특별회계는 3601억여원이다.


일반회계 부채는 ▲차입금 500억원 ▲채무부담액 29억원 ▲세입세출 외 현금 109억2500만원 ▲퇴직급여충당금 92억6900만원 등이다.

특별회계에선 ▲공영개발 차입금 1000억원 ▲공영개발 선수금 867억원 ▲공영개발 미지급금 32억5100만원 ▲토지구획정리사업 선수금 824억3700만원 ▲산업단지조성 미지급금 10억7600만원 등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4338억원의 빚은 발생주의에 따른 회계적용으로 나타난 것으로 실질적 채무는 2385억원 수준”이라며 “또 부채는 대부분 특별회계부문이어서 재정부담에 크지 않는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올 일반회계 200억원을 비롯해 특별회계의 청수지구 택지개발사업 200억원, 제5산업단지 조성사업 800억원 등 1200억원을 갚아 재정건전성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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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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