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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류로 외장하드시장 공략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 수록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KBS미디어와 함께 인기 드라마를 내장한 외장 하드디스크를 선보인다. 한류로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을 공략하는 것.


삼성전자는 12일 KBS 미디어와 공동으로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 전편이 내장된 외장하드 특별판 'S2포터블'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500기가바이트(GB) 용량의 외장하드 'S2포터블'에 드라마 '풀하우스' 감독판을 비롯해 감독 및 출연 배우 인터뷰, 메이킹 필름, NG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부터 한국을 비롯해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높은 중국과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8개국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에도 'S2포터블'에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을 담은 외장하드 특별판을 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HDD 전략마케팅팀 이호성 상무는 "컨텐츠 수록 외장하드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컨텐츠와 연계된 감성적 제품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S미디어 한상길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컨텐츠 공급사와 하드웨어 제조사가 W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S2 포터블'은 2.5인치 USB 일체형 하드디스크를 채용한 휴대형 외장하드로, 실시간 데이터 자동 백업, 주요 데이터를 암호화해 저장하는 시크릿존(SecretZone) 등의 첨단기능이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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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와 KBS미디어는 12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영상 컨텐츠 전시·판매 행사인 'MIP-TV 2010'에서 사업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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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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