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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바쁜 장동건 몫까지 '나홀로' 결혼준비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5월의 신부' 고소영이 결혼을 앞두고 화보 촬영을 가지는 등 본격적으로 결혼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소영은 9일 오후4시부터 현재까지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패션지 화보 촬영을 하면서 결혼을 앞둔 신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장동건이 해외에서 다큐멘터리와 광고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고소영이 결혼준비를 차분히 해왔다.


장동건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장동건씨가 해외 일정이 너무 많았다. 아무래도 신부 쪽에서 준비를 많이 하시고 동건씨는 소영씨의 의견에 따르는 편이다. 미국서 광고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본격적으로 결혼준비에 대해 의논하시고 계신다"고 귀띔했다.

고소영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씨와 함께 예물부터 신랑의 턱시도까지 직접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과 관련된 일체의 준비는 고소영측에서 진행 중이다.


당초 메가톤급 화려함을 자랑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예측과는 달리 톱스타 커플 장동건·고소영의 결혼식은 기본을 지키되 조촐하게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고소영 소속사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유명배우이기는 하지만 넘치지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간소하게 치르려고 한다"고 귀띔했다.


그는 "아직까지는 신혼여행도 웨딩드레스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함도 받고 지킬 것은 다 지키려고 한다. 고소영 씨가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성격이 똑부러지고 자기식구들을 잘 챙기는 소박한 성격이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외적으로 추측성으로 나간 것처럼 결혼식 하객들의 일인 식대가 40~50만원이고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 신라호텔에 그런 메뉴도 없다. 결혼식을 앞두고 고소영 씨와도 얘기를 나눴는데 사회적인 분위기도 어둡고 해서 많이 간소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소영은 오는 20일 장동건과 서울 모처에서 극비리에 웨딩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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