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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커브플랫, CD금리↓ 올만큼왔다 비드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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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S금리하락 오퍼우위, 중공업물량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단기구간을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커브가 플래트닝돼고 있다. CD91일물 금리가 하락했지만 내려올만큼 왔다는 인식에 따라 비드가 우위다. 다만 차익실현성 페이도 나오고 있는중이다. CRS금리는 하락세다. 오퍼우위 장세로 중공업체 물량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부채스왑 실행이 마무리되고 베이시스 페이 포지션에 대한 이익실현물량도 나온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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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1시49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4년이하구간에서 2~4bp 상승세다. IRS 1년물이 전일대비 4bp 오른 2.91%를 기록하고 있고, 3년물도 어제보다 2bp 올라 3.76%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IRS 5년물은 전장비 약보합을 보이며 4.05%를 기록하고 있다.

CRS는 2년이상 구간에서 2~10bp 하락세다. CRS 1년물은 전일비 보합인 1.87%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3년물과 5년물이 전장대비 5bp씩 떨어져 3.10%와 3.55%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축소 3일만에 확대로 반전했다. 1년물이 전장 -99bp에서 -103bp를 기록중이다.

A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CD금리가 더 하락하면서 IRS 단기물에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비드가 많아지고 있어 추가 금리하락은 없는것 같다. 커브도 플래트닝해지고 있다”며 “CRS는 오퍼가 더 많고 비드는 물러서는 모습으로 부채스왑 실행이 마무리되고 베이시스 페이포지션 이익실현이 조금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B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 커브가 플래트닝되고 있다. 단기쪽에 비드가 많아보인다. CD금리가 하락했지만 어느정도 내려온만큼 이를 반영하는 것 같다”며 “역외에서 페이들이 조금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CRS 금리도 3~4bp 정도 하락하고 있다. 중공업 물량 영향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외국계은행 스왑딜러 또한 “IRS커브가 플래트닝되고 있다. 앞쪽구간에 비드가 강하다. CD급락으로 많이 내렸다가 차익실현성 페이가 나오는 것 같다”며 “전체적으로 역외에서도 페이가 좀 나오는듯 하다. 아무래도 그간 과하게 금리가 빠졌던것에 대한 포지션 조정인듯 보인다. 게다가 외국인 선물매도하고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CRS는 2~5bp정도 하락했는데 거래는 많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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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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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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