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정세균 \"내년 지방선거 호남서 과감한 변화 시작돼야\"";$txt="";$size="262,355,0";$no="200911261651289839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 대한 법원의 1심선고와 관련, "한 전 총리가 무죄임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은 물론이고 법원 판결도 별반 다르지 않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삼권분립이 확립된 국가에서 법원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한 전 총리에 대한 별건수사와 관련해선 "별건으로 선고를 하루 앞둔 어제 총리를 흠집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완전히 정치검찰임을 스스로 자임하는 것"이라며 "야당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를 흠집내는 수준을 넘어서 정치공작의 선두에 서서 여당의 선거를 대신해주는 상황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도 "오늘 선고를 앞둔 사건에 대한 부실수사를 덮고 자신들의 어려운 처지를 빠져나가기 위한 몸부림"이라며 "검찰 스스로 정치검찰임을 명백히 보여줬다"고 비판했다.
김원기 상임고문은 "한 전 총리의 재판을 목전에 두고 다른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검찰개혁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정치력을 집중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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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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