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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KBS2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의 열혈팬인 가수 김진표의 '폭풍 트윗'에 네티즌들의 웃음이 터졌다.
김진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데렐라 언니' 첫 방송 후 한 줄 감상평을 꾸준히 올리며 열혈팬임을 입증했다. 특히 감상평이 간결하면서도 매우 임팩트(?)가 있어 공감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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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후 효선 역을 맡은 서우를 열렬히 응원한 김진표는 4회 방송이 끝난 8일 밤엔 "편지 전해줘 이 나쁜 것아! 아아악 8년 지났어!" "신언니 막나가는 구나 예고도 안해주고"라는 글에는 네티즌들의 폭소가 터졌다.
시청자들은 "내 맘과 똑같다. 너무 친근감이 간다" "김진표가 이렇게 '신데렐라 언니'에 열광하는 지 몰랐다. 다시 봤다"며 웃음을 감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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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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