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저소득층 어른이 집근처 가까운 동네 한의원에서 무료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한다.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무료한방 진료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2년째 접어들었다.
$pos="L";$title="";$txt="이호조 성동구청장 ";$size="180,240,0";$no="20100409091243249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진료대상은 성동구내 거주 건강보험 하위 20% 범위 내 속하는 세대의 65세 이상 어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을 면제하여 지역내 저소득층 어르신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한성동구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은 참여 한의원에서 부담하고 그 외 진료비는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게 된다.
무료한방 진료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구에서 제작한 진료쿠폰을 지급받게 되며 월 4회까지 지정 한의원에서 진맥 침술 한약재 처방 등 한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한방 진료사업 대상자 선정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므로 건강보험 하위 20% 범위에 속하는 65세 이상 어른은 성동구보건소 의약과(☎ 2286-7050~3)로 신청하면 된다.
이호조 성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함께 질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복지성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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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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