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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무역전시관 매입 ‘물거품’

단독입찰 참여로 유찰…코트라와 주간사, 재공모 또는 재입찰 검토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의 대전무역전시관 매입이 무산됐다.


삼일회계법인은 7일 대전무역전시관 매각입찰이 엑스포과학공원을 통해 참여한 대전시의 단독응찰로 유찰됐다고 9일 밝혔다.

대전무역전시관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소유자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재공고, 재입찰 또는 협상에 따른 매각을 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무역전시관 용도가 국제전시장으로 제한된 만큼 일반사업자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재입찰을 해도 또 유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무역전시관을 사려고 하나 단독으로 입찰에 참가해 유찰됐다”면서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협의, 앞으로의 일정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지금까지 재공고할지, 재입찰할지 결정된 건 없다”며 “세부일정은 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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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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