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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1Q 실적 기대이상..목표가↑<대신證>

10만원→11만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9일 삼성테크윈이 감시형 카메라의 수출 물량 증가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박강호, 김록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1·4분기 매출액은 6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4% 올랐고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대신증권의 종전 추정치대비 61.6% 증가했다"며 "1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 역시 웃돌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실적의 주요 원인은 감시형 카메라 수출 및 파워시스템 해외수주 증가로 인한 마진율 호전으로 봤다.


중국 등 해외지역에서 마케팅 일원화로 수출물량이 증가한 것. 박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국내,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각각 강점을 보유했던 부분이 통합 후 시너지로 작용했다"며 "연간으로 감시형 카메라의 매출은 7032억원으로 전년대비
149.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연월차 보상비 250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돼 2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3~4분기에 각각 834억원, 85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전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역시 3조2143억원, 2,462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19.9% 증가할 것으로 봤다. 감시형 카메라와 반도체 장비, 파워시스템 등 전부문에서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박 애널리스트는 칩마운터의 수요 확대 및 감시형 카메라의 디지털로 전환으로 인한 사업영역이 확대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파워 및 특수사업부문은 해외시장에서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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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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