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드라마 개인의 취향 속 주인공 이민호가 모바일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size="300,168,0";$no="20100408182558873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1. "지갑 없어요? 이걸 어떻게 사. 도로 갖다놔." "됐어요. 모바일 카드로 계산할게요"
MBC 인기 드라마 '개인의 취향'속 대형마트를 찾은 가구 디자이너 박개인(손예진 분)과 건축 설계사 전진호(이민호 분)는 물건 값을 계산하는 데 지갑이 없다며 티격태격 싸운다.
상품을 도로 갖다 놓으려던 찰나, 전진호가 휴대폰을 꺼내며 가볍게 터치 한다. 전진호는 계산대 모니터를 본 후 쿠폰 두개를 사용해달라며 결제를 마친다.
#2. "경쟁사들은 초우량고객(VVIP)들을 겨냥한 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대로 잠재고객인 미취업자들에게 요긴한 체크카드를 출시하자는 겁니다."$pos="R";$title="";$txt="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지현우가 미취업생들을 위한 체크카드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size="300,207,0";$no="201004081825588734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KBS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카드사 직원 최석봉(지현우 분)이 제안한 신상품 카드 컨셉트다. 실제 카드사들이 VVIP고객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토익과 학원비 지원같은 실용적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제안을 담고 있다.
카드사들의 간접홍보(PPL)가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직업이나 로고를 노출하는 데 그쳤다면 이제는 주인공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도구로, 경쟁사의 마케팅 전략을 지적하는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다.
$pos="L";$title="";$txt="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서 주인공 송일국과 한고은은 실제 카드사의 슬로건인 'Why not'을 대사에 수시로 반복한다";$size="300,199,0";$no="201004081825588734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PPL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은 최근 모바일 카드 '터치 세븐'을 출시한 하나SK카드다. 하나SK카드는 드라마에서 모바일 카드의 편리성과 새로운 결제 방식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일 주인공 이민호가 핸드폰 모바일 카드로 결제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터치7은 세련된 드라마 주인공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릴 수 있다고 보고 협찬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민호와 손예진, 임슬옹 등 주요 출연진을 통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민 카드, 사회 초년생 상품으로 드라마에서 눈길을 끈 상품은 외환은행의 윙고(Wingo) 체크카드다. 이 상품은 만 18세부터 만 30세를 겨냥, 토익과 텝스 등 어학시험 응시료를 10%할인해주고 어학원과 서점, 빵집 등에서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각종 수수료 면제와 놀이공원, 휴대폰 요금 할인혜택 등을 담았다.
삼성카드는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올해부터 자사 슬로건으로 정한 'Why not'을 송일국과 한고은의 대사에 반복, 삽입하고 있다. 또 용비그룹 아들 장호(조진웅 분)가 캐슬가 상속녀인 비비안(한고은 분)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카드를 선물하는 장면을 선보이면서 초우량고객(VVIP)카드인 '라움'카드를 노출시키고 있다.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이후 중단됐던 신용카드사의 PPL이 올 들어 다시 재개되면서 단순한 금융 상품 로고 노출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고객 인지도를 높이면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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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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