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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휘, 3D CG제작사 인수..아시아 최고로(상보)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다휘가 3D CG 제작사인 AZ웍스를 인수했다.


다휘는 지난 7일 AZ웍스의 지분 75%를 22억5000만원에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Z웍스의 2대주주는 25%를 보유한 부산영상위원회다.

AZ웍스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근훈 다휘 대표, 김준범 다휘 경영총괄 사장, 다휘가 추천한 김정상씨와 부산영상위원회가 추천한 1인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 관계자와 부산영상위원회 박광수위원장이 참석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이사진 전원은 사임했다.


AZ웍스는 임시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를 통해 김정상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정상 신임 대표는 메이저 직배사인 20세기폭스사의 아시아총괄 부사장, 20세기 폭스코리아 대표이사, 시네마서비스 대표이사, 플레너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다휘는 AZ웍스를 2년내에 아시아 최고의 3D, CG스튜디오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AG웍스는 2008년 해운대, 박쥐를 시작으로 2009년에는 전우치의 CG를 제작하며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업체로 발돋움했고, 올해 들어서는 홍콩 서극 감독의 ‘적인걸’의 CG를 제작하고 있다.


김점상 AZ웍스 대표는 “올들어 AZ웍스의 인수작업과 함께 해외 3D, 애니메이션 등을 수주하기 위해 뛰고 있고, 그중 몇가지는 이미 결정난 상황”이라며 국내 1위가 아닌 아시아 1위 나아가서는 2년 이내에 아카데미시상식에서 특수효과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성장시켜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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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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