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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엿새만에 약세..1720선 지지

옵션만기일 부담도 한 몫..외인은 '사자'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및 일부 연은 총재의 조기 금리인상 주장 등을 이유로 삼으며 약세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옵션만기일을 맞이한 부담감까지 더해지면서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이고,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18포인트(-0.30%) 내린 1721.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억원, 23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차익 매수세를 소폭 유도, 전체 프로그램 매매 역시 95억원 가량의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0.41%)와 비금속광물(0.30%), 통신업(0.26%), 은행(0.15%) 등은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1.08%)와 증권(-0.75%), 유통업(-0.52%), 전기전자(-0.37%)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6000원(-0.70%) 내린 85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1%), 현대차(-0.78%), KB금융(-1.32%) 등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LG전자(0.42%)와 하이닉스(1.28%) 등은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72포인트(0.14%) 오른 511.6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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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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