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백용호 국세청장(왼쪽)이 일본 도쿄에서 가토 하루히코 일본 국세청장과 제19차 한ㆍ일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size="350,393,0";$no="201004071115271308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과 일본 국세청이 역외탈세 대처에 공조하기로 했다.
백용호 국세청장과 가토 하루히코 일본 국세청장은 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9차 한·일 국세청장 정례회의'를 갖고 최근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역외탈세에 대한 대처방안과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정보교환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국세청은 지난 90년 이후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백 청장은 일본 국세청이 국제조세회피 거래구조에 대한 정보 수집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총괄국세실사관' 설치 등을 높게 평가하고 양국 간의 자발적 정보교환의 활성화 및 조세회피 거래구조에 대한 정보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토 청장은 한국이 납세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운영중인 '납세자보호관제도' 운영 상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백 청장은 당초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침몰 사태 등 국가적 상황을 고려해 당일 일정으로 축소 변경했으며, 회의를 마친 뒤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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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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