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은 7일 "홍수로 퇴적토가 켜켜이 쌓이고 쓰레기와 오염물질 때문에 죽어가는 강을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이날 청와대 정책소식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4대강 살리기'사업과 관련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고 친환경적 수변공간을 크게 늘려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국토 재창조의 대역사가 닻을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은 "방치된 강을 강답게 되살려 안전하고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물그릇을 키워 수해와 한해를 막고 강을 품은 지역 경제에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4대강 수변공간에 주거·관광·문화·여가 단지를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4대강 사업이 매년 홍수 피해를 보는 저지대 서민과 농민, 생수를 사 마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서민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서민과 장사가 안돼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4대강 살리기는 친서민 복지사업이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라며 "유엔환경계획(UNEP)은 4대강 살리기를 대표적 녹색사업으로 규정했고 센강 재개발을 지휘하는 프랑스의 앙투안 그랑바크 교수는 '한 단계 앞선 녹색정책'이라고 호평했다"며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축적되는 녹색기술 노하우는 어느 나라도 내딛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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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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