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미국 에너지부가 경제 성장을 반영해 올해 유가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미 에너지부의 '월간 단기 에너지 전망'에 의하면 미국 유가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올해 배럴당 평균 80.74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 80.06달러에서 상향 조정한 것이다.
리포트에서는 오는 2011년 유가가 3.4%오른 83.50달러까지 갈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전망치는 지난달 리포트와 동일한 수준이다.
미 에너지부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전망은 지난 5개월간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이번에 바뀐 것은 단기 월간 전망치로 이는 스팟과 선물 가격이 급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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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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