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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장혁이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내에게 로맨틱한 영상평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아내에게 "자기야. 지금까지 진 빚 평생동안 갚을게. 장말 많이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장혁은 "침대에 아들과 같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배부르고 편안하고 따뜻해 보이더라. 조금 있으면 외국에 나가 촬영을 해야하는데 항상 미안하다. 같이 있어줘야 할 시기에 옆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 자기를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혁은 이날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 까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장혁은 "군 입대 전 필라 테스를 배우기 위해 학원에 갔었다. 한 여성과 마주쳤는데 그 사람이 바로 지금의 아내다"라며 "아내는 전문 무용 강사였다. 바로 그 학원에 등록해 3개월 동안 여성들 사이에서 버텼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만남을 이어가다 내가 군 입대를 하게 됐다. 아내는 당시 32세였다. 기다리다고 말을 하지 못했다.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모든 것이 내 잘못이지 않나. 대신 기다리면 결혼하자고 막연히 말했다"고 덧붙였다.
장혁은 "사실 이도 저도 아닌 발언이지 않나. 솔직한 내 마음은 기다려주길 바랬다. 하지만 잡지 못하겠더라. 그래도 아내가 기다려줘 너무 고마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장혁은 꾸밈없는 모습과 성실한 태도로 '승승장구'를 빛냈다. 장혁은 이날 복근을 공개하고 절권도 시범을 보였으며 감미로운 노래도 불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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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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