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쿼드코어, DDR3 등 차세대 PC 부품 본격 늘어날 것"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PC를 업그레이드하는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이 바로 최신 게임이다. 3차원(3D) 그래픽으로 11년만에 선보이는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를 즐기기 위한 최소 사양의 PC가 60만원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대표 성장현, 손윤환)는 6일 스타2를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는 PC 가격대가 최소 60만원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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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 컴퓨터 담당 정완 팀장은 "스타2를 원활하게 구동하기 위해서는 쿼드코어급 중앙처리장치(CPU)에 2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 GTS250급의 그래픽 카드를 갖춰야 한다"며 "그래픽 옵션을 최고 수준으로 설정하기는 어렵겠지만 옵션을 고급으로 설정했을 때 50프레임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PC들의 가격대는 30∼40만원대(모니터 미 포함)이다. 내장그래픽 카드가 탑재돼 게임보다는 문서작업에 특화돼 있다. 때문에 스타2의 3D 그래픽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스타2가 베타테스트를 거치며 6월께 정식서비스를 준비중인 가운데 PC 사용자들 역시 본격적으로 PC 업그레이드에 나설 태세다. 다나와는 스타2의 시장 반응이 좋아 쿼드코어급 CPU와 DDR3 등 차세대 PC 부품들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 팀장은 "지난 1997∼1998년 스타1이 출시되면서 PC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하는 수요가 늘어나며 CPU와 메모리 등 주요 부품들이 일제히 세대교체됐다"며 "스타2로 인해 듀얼코어 CPU는 쿼드코어로 DDR2 메모리는 DDR3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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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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