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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인현왕후 역 박하선, 등장부터 관심 폭발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인현왕후로 등장한 박하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하선은 5일 방송한 '동이' 5회부터 본격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지난 30일 4회에서 아역 분량이 성인 분량으로 바뀔 때 함께 등장했다. 인현왕후는 숙종(지지희 분)의 성은을 입은 동이(한효주 분)를 아끼고 보살피며 자신과 대적하는 장희빈(이소연 분)과 갈등하는 인물이다.


박하선은 “많은 사람들이 ‘장희빈’이라는 드라마에서 봤던 인현왕후를 기억하고 있다. 종전의 인현왕후와는 좀 더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 시청자 눈에 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에스엘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박하선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전공으로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했다. 영화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바보' '영도다리' '주문진' 등에 출연한 그는 지난 2008년 '전설의 고향-사진검의 저주'와 '그저 바라 보다가' '멈출 수 없어'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인기 급상승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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