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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융시장 개방 점진적으로 확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이 올해 금융시장을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금융시장을 외국 자본에 점진적으로 확대 개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아직 경기 회복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더욱 주목된다.

현재 세계 각국은 경기 부양 프로그램의 철수가 임박하면서 출구 전략 도입 시기에 대해 다소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국 정부는 외국 자본의 자국 금융 산업 투입 확대를 결정한 것.


인민일보는 사설을 통해 중국의 외국 자본에 대한 개방에 따라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잠재적인 리스크가 상당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국 자본에 완전히 개방하게 될 경우 이러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 금융 시장에 조만간 혼돈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30년간 이뤄진 적절한 속도의 시장 개방은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악성대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등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신문은 중국의 시장 개방이 적절한 속도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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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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