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라이언' 앤서니 김(25ㆍ한국명 김하진)의 세계랭킹이 14위로 급상승했는데.
앤서니 김은 6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세계랭킹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셸휴스턴오픈 우승을 앞세워 지난주 26위에서 14위로 12계단이나 치솟았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가 여전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양용은(38)이 28위, 최경주(40)가 43위, 케빈 나(27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이 49위다.
여자골프는 신지애(22ㆍ미래에셋)가 3위로 한 계단 밀렸다. '넘버 1'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시즌 첫 메이저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청야니(대만)가 6위에서 2위로 올라서 신지애를 추월했다. 박지은(31)이 이 대회 공동 10위로 334위에서 185위로 수직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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