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도요타가 미국정부로부터 최대 1640만달러의 벌금을 물어낼 위기에 처했다.
레이 라후드 미국 교통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도요타 자동차가 결함을 은폐하려는 의도로 지난 1월말까지 제품을 리콜하지 않은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요타가 지난해 9월 가속페달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4개월이 넘도록 이를 숨기려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는 미 정부가 부과하는 벌금 1640만러를 수용할 지를 2주내로 결정해야 한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월22일 미국에서 판대된 캠리 코롤라 하이랜더 모델 등 차량 230만대의 자동차 가속 페달에서 결함이 발생할 위험을 발견했다며 전격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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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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