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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이병완, 광주 '국제상품거래소 유치' 공약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참여당 이병완 예비후보는 5일 국제상품거래소의 광주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2011년 목표로 개장을 추진 중인 국제상품거래소 입지가 광주를 외면한 채 서울과 전북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대구가 끼어들어 대구로 낙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에도 불구하고 국제상품거래소 유치 경쟁이 서울, 전북, 대구 등 사실상 3파전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광주시가 지난해 가장 먼저 유치 작업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이 새만금 종합계획발표를 계기로 전북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광주 유치가 흔들리는데다 대구 경제계가 정치권의 영향력을 앞세워 유치 작업을 전개함에 따라 광주는 정부의 관심 축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광주의 국제상품거래소 유치를 위해 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모든 정당의 예비후보의 연석회의를 갖고 시민서명운동 전개를 제안했다.


그는 "국제상품거래소가 광주에 유치되면 약 500명 가까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광주시의 금융허브화가 가능해지며 이를 위해 전남대와 조선대 등에 국제금융대학원을 설치, 전문인력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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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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