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이 남편의 '섹스스캔들' 이후 처음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AP통신은 3일(한국시간) 엘린이 아들 찰리 액셀 우즈와 함께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앤디 로딕(미국)과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소니에릭슨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준결승전을 관전했다고 전했다. 로딕은 이 경기에서 파워 강서브를 앞세워 에이스를 15개나 잡아내며 나달에게 완승을 거뒀다.
엘린은 아들을 안고 단란한 모습을 연출하며 경기를 지켜봤는데 공교롭게도 결혼 반지는 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연예사이트들은 엘린이 우즈와 헤어지지 않는데 대해 일정기간이 지나야 거액의 위자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위자료설'과 '임신설' 등 다양한 추측을 하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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