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고용 증가는 침체 진입후 세번째 사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노동부가 2일(현지시간) 3월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를 발표하면서 2월 뿐만 아니라 1월 고용 지표도 상향수정했다.
당초 2만명 감소로 발표됐던 1월 고용지표는 지난달 2월 고용지표 발표 때 2만6000명 감소로 하향수정된 바 있다.
하지만 2일 노동부는 3월 고용지표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수정된 1월 고용지표를 다시 한번 수정했다. 1월 고용지표는 다시 한번 수정되면서 1만4000명 증가로 전환됐다.
이로써 3월 16만2000개의 일자리 증가는 2007년 12월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한 이래 두 번째가 아니라 세 번째 사례가 됐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지난해 11월에도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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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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