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는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과 합당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128명 중 91명이 출석, 출석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과의 합당 안건이 의결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희망연대는 앞으로 한나라당과의 합당과 관련한 모든 당무를 당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하는 안건도 의결처리했다. 다만 이날 전당대회에 부의하기로 한 새 지도부 선출건은 당내 사정에 의해 취소됐고 한나라당과의 공식적 합당 시까지는 현 지도부가 그대로 총괄적으로 당무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전 대변인은 "이제 우리 당은 '한지붕 두가족'이 아니라 '한지붕 한가족'이기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과 국민통합이란 시대적 요구를 받들어 정치발전과 나라안정에 주춧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과 합당에 따른 제반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합당이란 명분에 결코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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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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