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 가결"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관리종목 엠비성산이 상장폐지 유예 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하한가 행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엠비성산은 전일 대비 150원(14.63%) 하락한 875원을 기록중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달 26일 "환율변동이 엠비성산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정한 결과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밝히면서 엠비성산 거래는 29일부터 재개됐지만 재개 후 닷새 연속 하한가 행진을 기록했다.
한편 엠비성산은 패스트트랙(fast-track) 지원을 받아 채무상환유예 및 유동성 해갈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황. 엠비성산 관계자는 "신한은행 등 채권금융기관협의회로부터 패스트트랙이 가결됐다"며 "이번 패스트트랙은 기존 차입금에 대한 상환 연장과 신규구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패스트트랙은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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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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