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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초계함침몰]실종가족 대표단 “합동조사단 참여 정식요청”

군의 연락받은 적 없어…참관인 자격으로 참여 요청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실종자 가족대표단은 1일 민군합동조사단과 관련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대표단은 이날 해군2함대 사령부 해군2회관에 마련된 보도본부를 방문해 브리핑을 갖고 “합동조사관과 관련해 군에서 어떠한 연락이나 통보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이자리에서 “합동조사단에 꾸려졌다는 것에 대해 오늘 처음 들었다”며 “실종자 가족은 전혀 모르는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합동조사단에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가족대표단은 “참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참여요청계획 여부에 대해서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족대표단은 특히 “합동조사단이 전문가들로 꾸려지는 만큼 조사단에 참여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크지 않다”며 “하지만 참관인의 자격으로 조사단에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실종자 가족대표단은 민관합동조사단 백령도 파견에 때 가족들이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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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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