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스마트폰을 통한 전자 상거래가 확산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주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 보다 210원(3,39%) 오른 6390원에 거래중이다. 예스24도 1.11% 오름세.
휴대폰 전자결제 업체 모빌리언스와 다날도 각각 14.97%, 5.01% 급등하고 있다.
전날 방송통신위와 금융위원회, 한나라당 등은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자금융거래를 할 때 공인인증서 이외의 다른 인증 방법을 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또 스마트폰으로 30만원 이하 결제 시 공인인증서 없이도 물건을 살 수 있게 규제를 즉시 풀기로 했다. 이에 1일부터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물건을 살 수 있게 됐다.
장영수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 뉴스는 인터넷 산업 전반에 긍정적"이라며 "예스24, 인터파크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본격적 매출 확대 기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예스24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사업자는 온라인쇼핑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지만 그간 결제 문제로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는 "앞으로 모바일 게임 등 모바일 콘텐츠의 거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는 기반 역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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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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