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한재훈 LS메탈 신임 사장";$size="200,279,0";$no="201004010808285693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LS메탈은 1일 이사회를 열고 LS산전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역임한 한재훈씨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S메탈은 LS산전 금속사업 부문이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 1일 신설법인으로 설립된 회사다.
1957년생으로 전주 신흥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한재훈 신임 사장은 지난 1992년 LG산전 경영심사실장을 거쳐 2000년 LG산전 재경담당 상무, 2005년 CFO 전무를 역임했다. 2005년 3월 계열분리를 통해 LS산전으로 상호가 바뀐 이후 LS산전 지원본부장 및 CFO 부사장직을 맡아 왔다.
한재훈 신임 사장은 LS산전 재직 당시 자금·회계 등 전통적 재경부문은 물론, IT와 경영심사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여 재무통이면서도 경영전략에도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사장은 2000년 LS산전 부채비율이 약 4000%에 달할 정도로 어려웠던 시기에 재무구조조정을 주도해 지난해 부채비율 98%의 건실한 기업으로 회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한 사장은 정보전략담당의 경험을 밑바탕으로 'ERP Financial Module'의 성공적 구축과 재경부문 통합운영을 통하여 보수적 재경업무를 벗어나 효율과 정합성을 강조한 혁신적 재경부문을 완성한 주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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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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